* 멘토링 풍년
이번 브릿지 기간동안 최우선 목표는 최대한 많은 멘토들과 멘토링을 진행하는 것이었다. 조엘의 조언을 잘 따라보기 위함도 있었지만, 내 사랑 🐰와의 멘토링 때 정말 큰 위로와 조언을 얻었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수강신청 때 보다도 빨랐던 손 덕분에 5명의 멘토와 함께 멘토링을 진행할 수 있었다. 그리고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공부방식과 취업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를 나눴다. 코딩에는 정도가 없다고 하지만, 세명의 멘토가 똑같이 추천해주는 공부방법이 있었다.
클론 코딩이었다. 그러나 이제까지 내가 해온 것과는 달리 어플 화면만 보고 화면과 똑같은 화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코딩을 작성하는 것이었다. 나는 지금까지 클론코딩이라고 하면 다른 사람의 코드를 똑같이 쳐보면서 이 코드가 어떤 역할을 하는 지 이해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멘토들 모두 그것은 그냥 따라치는 것이지 클론 코딩이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어플의 뷰를 어떻게 하면 구현할 수 있을까, 기능은 어떤 프레임워크를 사용했을까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코드로 구현해볼 것을 추천했다. 이렇게 많은 이들이 추천해주었다면 당연히 해보는 것이 인지상정. 정처기도 끝나 더이상의 변명거리도 없기에 클론코딩을 통해 나의 코딩 실력을 높여보고자 한다.
또한 내가 너무 편하게 공부하려 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강의를 듣고 단순히 적용하는 것을 넘어 직접 학습목표를 정하고 그에 맞춰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일 것을 추천받았다. 모르다는 것을 핑계로 너무 게으르게 공부하고자 했던 것 아닌가 싶다. 내가 되고 싶은 개발자의 형태가 어떤 것인지 좀 더 고민하고 tip한 형태로 행동해야 함을 많이 배웠다.
브릿지 기간에 작성한 Journal을 잊지 않고자 이곳에 기록한다. 다음 MC2도 잘 진행되길 스스로에게 바란다. 아자아자 화이팅~
이번 브릿지를 통해 배우고 느낀 것이 있다면?
다가오는 mc2 기간에 배우고 싶은 것이나 해보고 싶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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