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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3] AppleAcademy BR3 회고록 14주차

AppleAcademy

by (방울)도마토 2024. 6. 12.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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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3에도 열심히 놀았다. 공휴일이 있었고 C5에 간 날이 3일밖에 되지 않아서 그런가. 다른 주간보다 훨씬 더 논 것 같다. 팀원들과 부산 여행을 가서 오랜만에 다대포 바닷가도 다녀오고 그 김에 예전에 함께 일하던 동료도 만나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이번에 만나게 된 동료는 일을 그만 둔 뒤에도 종종 연락을 하고 만나던 사이였는데, 이 분과의 만남은 늘 즐겁고 반가웠다. 이야기가 잘 통하고 웃음코드가 비슷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서로의 성장을 나누고 응원하는 사이라는 점이 가장 크다. 나도 그 분의 일화를 들으며 나를 되돌아보고 함께 응원할 수 있어서, 그 분과의 만남 후 느끼는 감정들은 정말 든든한 마음의 자양분이 된다. 사실 별거 아닌 이야기이고, 그냥 나의 일상이겠지만 그 분이 나의 이야기를 듣고 '소이도 정말 많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겠군요~!' 라구 말씀해주실 때마다 '우앙,, 맞아요,, 저 이번에는 이런 성장을 했어요~!' 라고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좋다. 내가 성장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 그리고 성장한 것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그리구 이번에 부산에서 그런 순간들을 만끽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사실 개인적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한 주 였지만, 그래도 초등학생 시절 쓰던 일기처럼 '그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다 끝!' 이라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 같다. 다음 NC2도 많은 것을 배우고 행복한 나날을 보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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