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목표>
1. 본인이 원하는 사람에게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
2. 스스로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
3. 멘토, 멘티의 전문성을 관찰하고 가져가기
4. 깨닫는 부분이 있기를 바람
<예시 상황>
나: 저는 지금 배움을 더 잘 배우기 위해 서울에서 세션을 신청해서 듣고 있습니다. 해당 세션 중에는 여럿이서 함께 협업하는 활동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1. [저는 그런 활동을 진행할 때 처음 보는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이 어렵다고 느끼더라고요. 저번 세션에도 협업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같이 할 사람을 찾다가 혼자 계신 분에게 말을 걸었어요. 그분에게 "혼자 오셨어요?"라고 물으니 저를 불편하게 여기고 대화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는다고 느꼈어요.] 2. 저는 처음 만난 사람에게 말을 걸었을 때 상대방이 불편하게 여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1. 자신이 인식하는 문제 상황을 설명하고 전문가에게 이 상황을 몰입시키고 있음
2.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얻고 싶은 지식을 분명히 말함
전문가: 3. "혼자 오셨어요?"라는 이야기는 첫 만남에서 적절한 형태가 아닌 것 같아요. 4. [저라면 저와 상대방의 공통적인 상황을 공유하고 확인하는 질문을 제일 먼저 던졌을 것 같아요. "이 세션은 어떻게 알고 오셨나요?" 라고 발문을 띄우고 "저는 관련 웹사이트를 보고 신청하게 되었어요. 다른 분들은 지인 분들에게 듣고 신청하신 경우도 있더라고요." 라면서 저의 상황을 먼저 공유할 것 같아요.]
→ 3. 전문가가 현 상황에서 생각한 자신의 관점을 공유함
4. 전문가가 생각하는 해결책을 공유함
나: 5. 혹시 전문가가 시도해본 방법 중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있나요? 그리고 그렇게 물어보면 정말 불편하게 여기지 않으실까요? 제가 첫인상이 딱딱해서 그런지 질문을 하는 걸 불편하게 여기시는 것 같아요.
→ 5. 전문가의 답변을 의심하고 한 번 더 확인
1 + 2. [그리고 저는 '누가'를 주어로 먼저 물어보고 싶어요. 왜냐하면 세션에 함께 참여할 사람을 찾는데, 같이 오신 분들은 그 분들끼리 활동을 진행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와 함께 활동에 참여할 사람인지 물어보고 확인하고 싶어요.]
→ 1 + 2 자신의 목적과 상황을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며 전문가에게 얻고 싶은 정보를 구체화 함
전문가: 그렇군요. 그래서 "혼자 오셨나요?" 라는 질문을 처음에 던지신 거군요. 그래도 처음 보는 상황에서 대화를 시작할 때의 질문으로 해당 질문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 누구에게도 자신의 개인적 영역을 침해받고 싶어하지 않는 그분의 독립성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죠. 저는 처음에 그 질문을 던지기 보다는 공통적인 상황에 대해서 공유하며 친밀감을 쌓은 후 "그러면 누구랑 같이 오셨나요?" 라는 꼬리 질문의 형태로 물어볼 것 같아요. 이 때 혼자 왔냐고 물어보는 건 실례일 수 있으니 먼저 묻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 과정의 가장 기본은 웃으면서 리액션 잘 하는 것이에요. 첫인상이 딱딱하다는 피드백을 들었다면 더더욱 잘 웃는 표정이 중요할 것 같아요.
→ 5번과 1+2번 단계를 통해 전문가에게 구체적인 답변을 이끌어 냄
<기대하는 학습 결과>
1. 전문가를 만나면 질문을 '잘' 해서 전문가의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기
2. 전문가와의 대화에 만족하며 언젠가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지 않기
- 내가 '지금' 필요한 지식을 우선하기
- 전문가의 지식을 빠른 시간내에 '나'의 것으로 변환할 수 있도록 하기
3. 지식을 습득해서 내가 잘 꺼내 쓸 수 있기를
4. 이 과정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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