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회고록은 뭘 쓰지?
회고록을 작성하다 보면 늘 망설여지는 것이 이번주 회고록은 뭘 쓰냐는 거다. 분명히 자발적 주 7일 근무를 하고 있을 만큼 많은 일들을 하고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뭘 써야 하는지 쉽게 떠오르지 않은 것은 일의 방향성이 너무 중구난방이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들을 손에 꼽자면,
1. MC3 구현도 하구
2. Swift 와 SwiftUI 공부해야 하고
3. ML 스터디도 하구
4. 섭의 서비스 분석에다가
5. 지금은 잠깐 쉬고 있지만 UX/UI 스터디도 있음
또 최근에는 매크로 관련해서 신경써야 할 일도 많아서 전반적으로 어느 것에 하나 집중하지 못했다. 사실 배우고 싶은 게 많고, 이것저것 배우는 건 정말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하나하나에 집중하지 못해서 이도저도 아닌 건 정말 아니라고 스스로 생각한다. 22주차에는 정말 정리할 것, 그리고 우선적으로 공부할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정리해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해야겠다.
그리고 이번 주에는 꼭 책읽고 정리하기..! <함께 자라기>라는 책을 주변 러너들에게 추천받아 읽고 있는데, 은근히 속도를 내고 있지 못하고 있다. 주말을 이용해서 책을 읽고 인상 깊은 내용을 정리해야겠다.
이번주 소이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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