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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5] AppleAcademy MC3 회고록 25, 26주차

AppleAcademy

by (방울)도마토 2024. 9. 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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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님을 잊지 않기!

브릿지를 진행하면서 나의 아카데미 생활을 전반적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카데미를 시작한 3월부터 매크로 직전인 지금까지의 생활을 돌아보며 내가 목표했던 성장을 하고 있는지 확인했다. 신기하게도 나는 목표했던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었다. 사람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꾸준히 개발에 대한 기술을 공부해가면서 분명 3월보다도 성장한 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정말 다양한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예전에 내가 쓴 글처럼, 성장하겠다는 같은 목표를 가졌지만 살아온 궤적은 모두 다른 비동질적인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얼마나 가질 수 있을까? 아카데미 덕분에 내가 지금까지 만나보지 못했던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이토록 다채로워질 수 있다는 것을, 교직을 선택하지 않아도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공부와 경험들이 헛된 것은 아니라는 것을, 협업이 정말로 업무를 진행하는 것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을. 아카데미가 아니었으면 진심으로 느끼기 어려웠을 경험과 감정들을 배우고 있다. 

 

다양한 이들의 호의를 통해 더더욱 성장하고 있음을 느낀다. 나의 성장은 혼자서 이뤄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또 한 번 배운다. 언젠가 내가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은 감정을 느낄 때가 있다면, 잊지 말아야지. 나는 혼자서 자라온 사람이 아니라는 것. 늘 누군가의 배려와 호의를 통해서 성장한 사람이라는 것. 그리고 그걸 다른 사람에게 돌려줘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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